백신 접종 시기(서울시)

서울시에 따르면 코로나 백신 접종 시기는 2월 26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18세 이상 서울시민의 70%이상인 약 606만 명에 대한 백신 접종 시기를 2021년 10월 말까지 완료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라 밝혔다. 서울시는 모든 시민이 백신 접종을 할 수 있게 3단계, 3개 트랙, 3중 관리에 이르는 333대책까지 마련했다고 한다. 

백신 접종 시기(서울시)

출처-서울시

 

1단계 백신 접종 시기는 2월~3월 까지 이뤄지며 총 9만 6,000명이 우선적으로 백신을 맞게 된다. 26일부터 서울시내 요양병원 137곳과 요양시설 277곳의 만 65세 미만 입원, 입소자, 종사자 등 22,615명에 대한 접종이 시작된다. 이후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코로나대응 요원들에 대한 접종이 이뤄지게 된다. 1차 접종은 3월까지이며, 2차 접종은 4월~5월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2단계 백신 접종 시기는 4월~6월 까지이며, 전체대상자의 30.5%인 185만명이다. 65세 이상 어르신 154만5여 명, 노인재가복지시설 이용자 1만여 명과 종사자 5,700여명, 1단계 백신 접종 시기에 제외된 의료기관과 약국 종사자 26만여 명, 장애인, 노숙인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총 28,000명이 대상이다.

 

3단계 백신 접종 시기는 7월~10월이며, 전체 대상자의 67.8%인 411만 명이 접종할 것으로 보인다. 50세~64세 성인,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 군인, 경찰, 소방, 교육 종사자 등 부터 그 외 시민까지 접종대상이 확대될 예정이다. 

 

백신 접종 방법

백신 접종 방법은 백신의 특성 및 도입 시기 등에 따라 예방접종센터, 위탁의료기관, 방문접종 3개 트랙으로 진행된다. 

예방접종센터에는 초저온 관리가 필요한 화이자, 모더나, 백신 접종이 이뤄지며, 정부가 중앙접종센터 1곳을 국립중앙의료원 내에, 서울시가 지역접종센터 29곳을 구민회관, 체육관 등 대규모 설치, 운영하게 된다.

이미 25개소에 대한 장소를 확정지었으며 서울시 1호 지역접종센터는 성동구청 내 다목적 강당에 설치된다.

집에서 가까운 병원에서 편하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게 위탁의료기관 확보도 6월까지 3,500개 소를 목표로 추진하게 된다. 찾아가는 접종은 노인요양시설, 중증장애인시설 등의 입원, 종사자 등 방문 접종이 곤란한 분들을 위해 진행된다. 

출처-질병관리청

백신 예방 접종 이후 접종부위 통증, 부기, 오한 발열등 이상 반응이 나올 수 있지만 이는 지극히 정상적인 반응이라고 한다. 몇일내로 이런 증상은 사라진다고 하니 걱정안해도 될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