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증에 좋은 음식 14가지
우리 몸의 염증은 호흡기, 관절염 같은 질환 뿐만 아니라 비만, 뇌졸중, 심혈관, 뇌혈관 심지어 암까지 유발할 수 있다. 우리몸을 지켜주는 세포들이 이런 만성염증때문에 위협받게 되고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만성염증을 없애기 위해서는 평소 식습관이 굉장히 중요하다. 오늘은 염증에 좋은 음식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았다.
프로폴리스
염증에 좋은 음식중 3대 천연 항생 물질이라 불리는 '프로폴리스'가 있다. 프로폴리스에는 면역력을 높여 항염증 작용을 하는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퀘세틴과 같은 100여 종의 플라보노이드가 들어있다. 그래서 우리 몸속에서 항산화 작용을 해 암을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무너진 면역력을 높여 만성 염증은 물론 심뇌혈관 질환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집에서 뜨거운 물 300ml에 프로폴리스 반 티스푼을 넣고 레몬과 같이 차 형태로 마셔주는 것이 염증억제에 좋다. 프로폴리스는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피하고 하루 17mg이 권장량이다.
매스틱
'매스틱'은 그리스 키오스 섬에서만 자생하는 매스틱 나무에서 추출한 수지를 말하며 3대 천연 항생 물질이라 불리며 염증에 좋은 음식이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5천년 전부터 위 염증을 보호하고 치료할 목적으로 매스틱을 애용해왔다.
매스틱은 항산화 물질과 무기질을 함유해 암예방에 좋고, 다량 함유된 항산화 성분의 유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를 건강하게 유지시킨다. 매스틱은 분말을 음식과 함께 섭취하거나 하루2~3회 정도 음료와 함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 고체형태는 껌처럼 씩다가 찌꺼기는 뱉으면 되고 매스틱 오일은 소량 섭취하거나 물에 한 두 방울 섞어 마셔준다.
자일리톨
'자일리톨'은 흔히 충치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자일리톨은 핀란드 자작나무 등에서 추출한 천연 성분으로 설탕의 절반 정도의 저칼로리로 당뇨 예방과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이밖에 충치 유발균인 뮤탄스균 생성을 억제하고 플라그를 감소시켜 충치예방에 도움이 되며 치주병 환자들도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또한 구강 내 박테리아를 억제해 감염을 일으키지 못하게 한다. 분말형태의 자일리톨은 성인기준 하루 한 스푼, 아이들은 하루 두티스푼이 권장량이다.
노니
염증에 좋은 음식 네번째로 '노니'가 있다. 노니는 약 2천년 전부터 남태평양 지역에서 상처 치료제로 이용되어 온 열매로 노니의 효능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다. 노시속의 프로제로닌 성분은 염증으로 인해 손상된 세포를 재생시키고, 스코폴레틴은 체내 노폐물 배출을 도와 염증 발생을 억제시킨다. 이리도이드 성분은 체내 상처를 낫게 하는데 효과가 있어 유럽에서는 노니를 노벨 푸드로 선정하기도 했다.
울금
염증에 좋은 음식 다섯번째 '울금'이다. 울금은 강황과 비슷한데 강황은 뿌리줄기인 반면 울금은 덩이뿌리를 사용해 건조한 것이다. 울금속 커큐민 성분이 항산화 작용과 항염 효과를 갖는다. 꾸준한 섭취를 한다면 만성질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울금은 담즙 분비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지방 분해 및 소화가 잘되게 해준다. 또 각종 염증이나 종양과 같은 비정상 세포가 자라지 못하게 막아줘서 암 초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생강
염증에 좋은 음식 여섯번째 '생강'이다. 생강은 아시아에서 천연 감기약이라 불릴 정도로 감기나 독감의 치료제로 자주 사용해 왔다. 항생제 역할을 하는 생강은 면역력을 강화시켜주고 만성 질병의 위험으로부터 몸을 보호한다. 대장과 전립선의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항암 효과 또한 뛰어나다.
오레가노
염증에 좋은 음식 일곱번째 '오레가노'이다. 오레가노는 지중해 지역에서 자생하는 허브의 한종류로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약초로 이용되어 왔다. 오레가노에 포함된 티몰과 로즈마리산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활성산소를 줄이고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또 캄퍼나 카바크롤 등의 성분은 세균의 세포막 형성을 방해해 세균의 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항염 효과가 있다. 차를 끓여 마시거나 포푸리, 목욕제로 사용하면 좋다.
마늘
염증에 좋은 음식 여덟번째 '마늘'이다. 우리나라의 면역력을 높이는 대표 음식으로 강력한 살균 및 향균 작용을 갖고 있다. 마늘에는 알리신이라는 성분이 우리 몸에 좋은 박테리아는 남겨두고 병원균만 골라 죽이는 효과가 뛰어나다. 특히 염증을 유발하는 곰팡이균이나 대장균, 식중독균을 없애는데 탁월하며 페니실린보다 강력한 살균력을 지니고 있다 알려져 있다.
모링가
염증에 좋은 음식 아홉번째 '모링가'이다. 주로 인도나 아프리카 지역에서 볼 수 있는 모링가는 항산화 물질을 포함해 다양한 영양소 함유로 떠오르는 슈퍼푸드이다.
모링가는 혈당 및 콜레스테롤 조절, 항균, 항염, 항암, 면역력 상승등의 효능이 있다. 특히 모링가 잎은 비타민, 무기염류, 아미노산, 베타카로틴, 오메가-3, 오메가-6 등이 포함되어 있고, 폴리페놀과 같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면역체계를 강화시켜준다. 모링가의 1일 권장 섭취량은 약1g이다.
올리브
염증에 좋은 음식 열번째 '올리브'이다. 보통 올리브는 오일 형태로 많이 섭취한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뛰어나며 올레오칸탈 성분이 암세포를 제거해줘 항암효과에도 좋다. 올리브에 함유된 폴리페놀 성분은 세포 노화를 예방해주고 올러유러핀 성분은 강력한 항균작용을 하여 질병을 유발하는 각종 염증을 제거하는데 뛰어난 효능을 지니고 있다.
두부
염증에 좋은 음식 열한번째 '두부'이다. 콩으로 만든 음식에는 이소플라본이라는 성분이 있다. 이 성분은 항암, 심장병 예방, 고혈압, 동맥경화증 등에 효과가 있으며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이소플라본은 된장, 청국장, 춘장과 같은 콩 발효식품에 가수분해 된 형태로 존재하기 때문에 체내 흡수가 더 잘된다.
토마토
염증에 좋은 음식 열두번째 '토마토'이다. 토마토에는 항산화제로 널리 알려진 라이코펜이라는 성분이 풍부하다. 라이코펜은 베타카로틴에 비해 항산화능이 2배에 달하고, 이러한 항산화 기능으로 인해 피부노화를 억제한다.
라이코펜은 유방암, 전립선암 등에 탁월한 효과를 지니고 있다. 토마토는 열을 가하면 라이코펜이 더 많이 나와 염증 퇴치에 효과가 커진다.
블루베리
염증에 좋은 음식 열세번째 '블루베리'이다. 블루베리에는 염증을 퇴치하는 안토시아닌 이라는 항산화제가 함유되어 있다. 또한 블루베리에는 비타민C도 풍부해 산화 스트레스를 감소시킬 뿐 아니라 항염증 성 면역 단백질을 증가시키고 안토시아닌은 활성산소를 억제하여 염증제거에 효과적이다.
타트체리
염증에 좋음 음식 열네번째 '타트체리' 이다. 체리는 스윗체리와 타트체리로 나눌 수 있다. 타트체리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여 만성 염증 감소에 탈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미국 오레곤주 보건과학대학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생 체리나 타트 체리 주스를 꾸준히 마시면 관절 통증과 관절염, 만성 염증 감소에 큰 효과가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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