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코로나대출 확대 및 개편안
정부는 그 동안 두차례에 걸쳐 금융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소상공인 코로나대출을 골고루 지원하도록 방안을 마련해왔다. 소상공인 코로나대출 1차 2차를 통해 현재까지 14.8조원의 자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약 61만명에게 공급되었다. 하지만 코로나19사태 재확산에 따라 매출감소와 더불어 임대료 조차 못내고 있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래서 정부에서 지원여력이 풍부한 2차 소상공인 코로나대출 프로그램을 확대 및 개편하게 되었다.
2차 소상공인 코로나대출 개편 내용
자금이 꼭 필요한 소상공인이 2차 소상공인 코로나대출을 추가로 이용할 수 있도록 1차 수급자의 신규신청이 허용된다. 단, 한정된 재원이 상대적으로 영세, 취약 소상공인에게 우선 공급될 수 있도록 기존 수급자 중 3천만원 이내 지원자(전체 지원자의 약91.7% 해당)로 한정한다.
1차 프로그램 이용자 53.1만명 중 3천만원 이내 지원자: 48.7만명(약 97.1%)
경영손실 장기화로 인해 추가로 자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도가 기존 1천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확대된다. 2차 소상공인 코로나대출 이용자는 1천만원 추가 대출이 가능하고, 신규 신청자는 최대 2천만원까지 신규 대출이 가능하다.
2차 소상공인 코로나대출 향후일정
2차 소상공인 코로나대출 Q&A
2차 소상공인 코로나대출 신청 가능 여부는 아래와 같다.
- 1차 또는 2차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않은 경우 최대 2천만원까지 대출 신청 가능
- 1차 프로그램 3천만원 이하 또는 2차 프로그램을 이미 이용한 경우
- 1차 프로그램 3천만원 초과 이용한 경우 2차 추가 대출 불가
9월23일부터 1차 2차 프로그램은 순서에 상관없이 중복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현재 접수 가능한 1차 프로그램은 14개 은행에서 시행중인 이차보전대출이며,
개인 신용등급 1~3등급에 따라 별도의 담보를 제공하지 않고 1.5%의 낮은 금리로 최대 3천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기존 거래 여부와 상관없이 12개 은행의 전국 영업점에서 9월23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며, 주거래 은행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이 글을 공유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