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내일배움카드 자격 및 자부담비율

바쁜 업무에도 자기 계발을 통해 실무 역량 강화 및 자아실현을 목표로 하는 직장인이라면 교육비 부담으로 선뜻 도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제 이런 걱정을 줄일 수 있다. 국민내일배움카드로 정부 지원을 받아 실무역량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국민내일배움카드 신청하기전 자격 및 자부담비율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자.

국민내일배움카드란?

국민내일배움카드란 실업자, 재직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자영업자 등 취업여부나 직종에 상관없이 직업훈련이 필요한 이들에게 지원되는 카드로 평생 능력개발이 요구되는 환경에 맞도록 개인에게 훈련기회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국민내일배움카드는 기존 분리되어 있던 구직자 내일배움카드와 재직자 내일배움카드를 하나로 통합한 카드로, 훈련을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국민내일배움카드 자격

국민내일배움카드 자격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단, 공무원 사립학교 교직원 재학생, 연 매출 1억 5천만원 이상의 자영업자, 월 임금 300만원 이상의 대기업 근로자, 특수형태근로자는 제외되니 유의해야한다.

국민내일배움카드는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의 심사평가 절차를 거친 훈련과정을 수강하였을 때 지원하며 구체적 과정은 직업훈련포털(HRD-Net)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단순 취미, 순수 자기계발 등 취업 이외 목적의 훈련은 불가능하며, 고용센터 상담 과정에서 훈련 후 구체적 취업계획 등을 확인하게 된다.

국민내일배움카드 지원액은?

개인당 300~500만원의 훈련 비용을 5년간 사용 가능하다. 우선 300만원의 훈련비가 지원되고, 개인소득 수준을 고려하여 저소득층, 비정규직근로자 등 취약계층이 신청하는 경우 100~200만원을 추가지원하게 된다.

<계좌한도 추가지원대상>

1. 계좌한도 추가액:100만원

-기간제, 파견, 단시간 근로자

-우선지원대상기업에 재직 중인 재직자

-고용위기 지역 및 특별고용지원업종 종사자

-당해연도 기준 중위소득의 50% 초과 60%이하인 자

2. 계좌한도의 추가액: 200만원

-당해연도 기준 중위소득의 50%이하인 자

국민내일배움카드 자부담비율

훈련 참여자는 훈련비의 일부를 자부담하게 된다. 실업자, 재직자, 자영업자 등 자부담 비율은 동일하다.

▶저소득계층 및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 과정평가형 자격과정 등 특화과정은 자부담이 없다.

▶자부담 수준은 직종별 취업률 등에 따라 5~40% 차등 적용된다.

▶자부담5%p 추과 부과되는 경우

①일반사무, ②회계 ③요양보호사 ④음식조리 ⑤공예 ⑥바리스타 ⑦제과제빵 ⑧이·미용 ⑨문화콘텐츠제작 ⑩간호조무사

기존에는 실업자등 경제활동 여부와 직업훈련을 열심히 들으면 월 최대 11만6천원을 지급받을 수 있는 '훈련장려금'이 있었다. 올해는 140시간 이상 훈련과정을 기준(출석률80%이상인 경우)으로, 실업여부 및 소득수준에 따라 달리 지급된다. 재직자 중에서도 주 15시간 미만 근로 재직자, 근로장려금 수급자는 140시간 이상 훈련과정에 참여할 경우 지급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