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때 한번쯤 여드름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있을 것이다. 마치 여드름은 사춘기 통과 의례처럼 여겨지는데 이때 난 여드름을 빨리 치료해 주지 않으면 성인이 되서도 흉터가 남아 미관상 안좋을 수 있다. 여드름 증상이 심하지 않을 경우 며칠이 지나면 사라지기도 하지만 때에 따라서 염증과 함께 통증을 동반하기도 하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병원에 가서 치료받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지만 집에서 간단히 활용해볼 수 있는 여드름 빨리 없애는법과 예방에 대해 알아보았다.
여드름이 생기는 주요 원인은 명확히 밝혀진게 없으나 다양한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여드름원인
여드름은 사춘기때 극심하지만 성인이 되서도 심한경우가 있다. 성인의 경우 피부에 자극을 주는 세안법이나 여성의 경우 호르몬 변화, 화장을 재대로 지우지 않아 여드름이 생길 수도 있다. 그리고 요즘엔 초·중·고 성인 할 것없이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는데 스마트폰 액정에 기름때와 박테리아로 뒤덮여 있다면 여드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또 이부자리에 우리가 자는 동안 흘린 땀과 죽은 세포, 먼지, 박테리아 따위가 쌓이면 얼굴에 옮겨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다. 식습관에서는 기름진 음식이나 당부하지수가 높은 인스턴트 식품을 자주먹거나 술, 담배 등이 여드름의 원인이 된다. 이렇듯 다양한 원인이 존재하기 때문에 예방이 우선시되야 한다.
여드름 빨리 없애는법으로 하루 2번 정도는 세안을 통해 피부 청결을 유지해줘야한다. 얼굴에 있는 먼지나 불순물 잔여 유분기를 씻어내어 여드름 예방을 해줘야한다. 가능하면 아침, 점심, 저녁 3번을 세안을 해주면 좋고, 따듯한 물과 순하고 자극 없는 세안제를 이용해 세안하고 난 후 수건으로 문질러서 닦지말고 톡톡 두드리듯 닦아준다. 세안후 물기를 닦는 수건에 박테리아가 있을 수 있으니 깨끗한 수건을 써야한다.
세안후 피부에 필요한 유수분을 더해주는 화장품을 발라야 피부가 상하지 않는다. 하지만 지성피부를 소유한 사람이라면 피부 타임에 맞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유분 함량이 높은 제품은 모공을 막아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화장품을 고를 때 "여드름성 피부용"이라는 문구가 있는지 확인해봐야하며 지성피부라면 가벼운 젤 베이스의 제품을 고르고 반대로 건성피부라면 텍스쳐가 무거운 크림 베이스가 좋다.
신체중에서 먼지와 세균에 가장 많은 노출을 하는 곳이 바로 손이다. 여드름을 악화시키는 행동은 바로 이런 손으로 얼굴을 자주 만지고 여드름을 손으로 짜는 행위다. 손에 있는 각종 세균과 박테리아가 얼굴에 옮겨지면 여드름을 악화시키고 없던 여드름도 생기게 하는 것이다. 손 뿐만 아니라 얼굴에 어떤 물체가 닿지 않게 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기름지고 칼로리가 높은 음식은 피부 건강에 좋지 않다. 여드름은 지나친 유분이 피부의 모공을 막으면서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감자튀김, 피자, 햄버거 등 지방함유량이 많고 기름진 음식은 되도록 피하고 충분한 과일과 채소를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채소와 과일에는 비타민과 미네랄 등이 몸으로 전해져 여드름과 같은 염증에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햇빛을 자주 쬐면 여드름에 소독 효과를 준다고 잘못알고 있는 경우가 있다. 이는 잘못된 상식이며 햇빛의 UV광선이 여드름을 더 자극하고 붉게 만들 수 있다. 햇빛이 강한 여름철이나 낮에 바깥생활을 많이 해야한다면 여드름성 피부용 자외선 차단제를 이용해보도록 하자.
의사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살 수 있는 다양한 여드름용 약이나 크림 등을 이용하면 좋다.
몸에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주는 것이 피부건강에 이롭다. 피부에 수분보충을 해주면 트러블을 유발하는 몸 속 해로운 독소를 배출해준다. 또한 물은 몸 속 신진대사가 원활히 잘되게 조절해주기 때문에 하루 5~8잔의 물을 마셔주는 것이 좋다. 물은 너무 많이 마시면 문제가 될 수 있으니 한꺼번에 마시지 말고 하루 5~8번에 걸쳐 섭취해줘야한다.
각질 제거제와 마스크 팩은 죽은 각질을 제거하고 효과적으로 피부 청경을 도와준다. 하지만 자주사용해주면 피부가 되레 건조해지고 예민해 질 수 있으니 적당히 사용하는 것이 좋다. 각질 제거제를 통해 주기적으로 각질을 제거해주면 피지 조절과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게 되고 각질제거제로 1분정도 마사지를 하면 섬세한 클렌징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오렌지에는 비타민C 등 각종 비타민과 항산화제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피부 염증을 다스리고 진정시키며 피부 재생을 돕는다. 오렌지 껍질을 햇볕에 잘 말려 분말로 만든후 물을 조금 넣어 얼굴에 바르고 15분정도 지난후 미지근한 물로 씻어주는 것이 좋다.
여드름 빨리 없애는법으로 가장 효과적인 것이 알로에베라 겔을 이용하는 것이다. 알로에베라는 모든 피부 유형에 맞는 보습제이다. 건성 피부라면 식물성 오일을 살짝섞어 발라주면되고 지성이나 복합성 피부는 겔만 발라도 유분기 없이 촉촉한 피부를 유지해준다. 알로에베라 겔은 피부 자극을 완화하고 젤속의 피토스테롤이 소염과 진통효과를 낸다.
알로에베라 속의 식물 호르몬이 피부 세포 재생을 도우며 노화방지에도 효과적이다. 알로에베라 겔은 손쉽게 구할 수 있으니 여드름이 난 부위에 주기적으로 발라주는 것이 좋다.
녹차는 피부의 독소를 제거하고, 염증을 줄여준다. 녹차에는 박테리아를 무력화시키는 폴리페놀과 항산화제가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녹차는 블랙헤드와 여드름이 나타나는 것을 예방해준다.
녹차팩
녹차치료제
녹차와 알로에
티트리 오일은 여드름과 같은 피부 트러블에 효과적이다. 염증과 병원균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피부 진정 효과가 뛰어나다.
베이킹소다는 항염과 살균효과가 뛰어나다. 피부의 산도를 조절하주고 각질을 제거해주는데 효과적이다.
애플사이다 식초는 여드름과 블랙헤드 제거에 효과적이다. 피부를 향균성, 소독 물질로 깨긋하게 해주며 피부의 보호막을 재생시켜 과한 건성피부나 지성 피부를 중화시켜준다
애플사이다식초 여드름 팩
토마토와 레몬은 가정에서 여드름 치료법으로 쓰이는 재료들이다. 토마토에는 비타민 A,C 성분이 풍부하여 여드름을 빠르게 진정시킨다. 신선한 토마토를 얇게 썰어 얼굴에 올려 하루 2회정도를 반복해주면 효과가 있다. 신선한 레몬을 갈아 과즙을 여드름 부위에 바르면 레몬의 풍부한 비타민C와 구연산이 각질 제거를 도와주고 여드름을 효과적으로 없애준다. 자기전 레몬 과즙을 여드름 부위에 바르고 자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