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즈오브체어 라이트 인생의자를 찾다

최근 사무실을 임대하게 되었습니다. 사무실에 들어갈 집기시설을 알아보던중 사이즈오브체어 라이트라는 의자를 구매했습니다. 집에서는 "파트라라보"라는 제품을 사용중인데요.

파트라 라보도 정말 괜찮은 의자이지만 좀더 편안한 의자는 없을까라는 생각으로 구매한 것이 사이즈오브체어 라이트라는 의자입니다.

저는 188cm에 88kg의 신체조건으로 인해 내구도가 약한 의자를 사용하면 안됩니다. 그래서 의자를 알아볼때 무조건 내구도가 좋은 것을 1순위로 알아봅니다. 이녀석을 처음 받았을때 엄청난 무게감으로 인해 내구도는 튼튼하겠다는 생각이 먼저들었습니다.

조립은 누구나할정도입니다. 등판조립시 위치조절을 할 수 있는 나사구멍이 있기 때문에 본인의 체형에 맞게 조절하면 될 듯 합니다. 사이즈오브체어는 사람의 체형에 따라 의자를 맞춤형으로 제작하고 있는데요. 제가 구입한 것은 라이트 버전으로 S,M,L사이즈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저는 가장 큰 사이즈인 L로 구매하였습니다. 확실히 집에 있는 파트라라보 보다 등판과 좌판넓이가 다르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약5분정도면 이렇게 조립을 완성시킬 수 있습니다. 깔끔한 색상과 디자인이 시디즈 제품과 비슷해 보입니다. 사이즈오브체어 라이트의 기능으로는 좌판높낮이 조절, 틸팅기능, 헤드레스트 만 있습니다. 상위버전으로 올라갈 수록 팔걸이 높낮이, 요추지지대 등의 옵션이 추가됩니다. 당연히 가격도 상승하죠. 최고 상위모델은 70만원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사이즈오브체어 라이트 제품은 24만원대이구요. 가격면에서 부담스럽다면 라이트버전을 선택하는 것도 현명해보입니다.

개인적으로 내구도를 정말 중요시하는데 이녀석은 정말 튼튼합니다. 조립하면서도 느꼈고 하루종일 앉아있을때도 느꼈습니다. 몇년전 7만원대 의자 구입했다가 허리망가지고 의자는 너덜너덜해진 경험이 있어서인지 저에게는 내구도가 정말 중요했습니다.

사이즈오브체어 라이트를 앉는 순간 "정말 편하다"라는 생각뿐이였습니다. 집에있는 파트라라보보다 정말 편했습니다. 파트라라보도 시디즈와 비교해가면서 구매한 건데 사이즈오브체어 의자는 이들보다 더 편했습니다. 기능은 시디즈나 파트라 제품이 더좋고 많은데 왜 사오체 제품이 편한걸까요? 아마도 신체사이즈에 맞춰서 의자를 만들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저같은 경우 몸이 크기 때문에 일반적인 의자를 앉다보면 불편한 것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사오체 라이트 제품은 기존 의자보다 더넓은 좌판과 등판때문인지 너무 편했습니다. 그리고 딱맞는 헤드레스트위치와 고정력이 좋았고 등판에 기대었을때 좌판까지 움직여주니 상당히 안정적이였습니다.

집에서는 요추받침대를 쓰고 있는데 이제품은 요추지지대가 필요없을 듯 합니다. 등판이 너무 편하기 때문입니다. 뭔가 부드럽고 안정감있다고 해야할까요....한가지 정말 아쉬운점은 팔걸이 높이와 넓이였습니다. 상체가 길다보니 팔꿈치 부위가 팔걸이에 걸치려면 좀 낮은감이 있고 좁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엄청 불편한 것은 아니였지만 제 습관이 팔걸이에 기대는게 많다보니 그런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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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오브체어 라이트 총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