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공장

푹푹찌는 온도와 끈적거리는 습도는 우리들의 건강을 해칩니다. 특히 실내 습도가 60% 이상이면 곰팡이 개체 수가 무려 2.7배나 늘어난다고 하니 여름철 습도관리에 유의해야합니다. 습도관리는 주로 제습기를 많이 사용하는데요. 오늘은 제습기를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제습기활용방법

제습기 제대로 활용하기 

 

습도 설정

공기 중에 있는 습도의 적정수치는 약30~50% 정도 입니다. 만약 이보다 높다면 집먼지 진드기, 곰팡이 등이 번식하게되어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30%이하로 낮아지게 된다면 너무 건조하게되어 나무재질의 가구가 갈라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니 적정 수치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습기 위치선정

제습기는 공기가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공간에 놔두는 것이 좋습니다. 제습기 모델에 따라서 상단을 통해 공기를 배출하는 경우와 측면을 통해 배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공기 배출구가 막힌 곳이라면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제습기의 기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사람이 없을때 작동하기

제습기를 작동중 수증기가 응축하는 과정에서 실내온도가 2~3도 정도 오를수 있고 실내가 너무 건조해지면 안구건조증과 피부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사람이 없을때 작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습기 기능중에는 일정습도를 유지하는 기능도 있으니 활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창문과 문을 닫기

제습기의 기능은 실내공간 내의 습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만약 한여름 푹푹찌는 날씨에 창문과 문을 열고 제습기를 돌린다면 외부의 습도는 계속 유입이 될 것이고 적정 습도를 유지하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화장실의 경우 변기 커버를 열어 놓는다면 변기내의 수분까지 제습기가 빨아들이게 되므로 제습기의 기능을 제대로 활용할 수 없으니 커버는 내리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물탱크를 주기적으로 비워주기

제습기를 지속적으로 작동시키기 위해서는 물탱크를 주기적으로 비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제습기 청소는 필수

제습기의 물통은 수시로 세척해주고 깨끗한 천으로 닦아 완전히 건조시켜 사용해줍니다. 공기필터의 경우 6개월에 한번씩  손상되거나 오염이 발생했는지 확인하여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필터는 공기를 배출하는 곳이므로 오염된다면 제습의 효율도 떨어지고 건강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