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공장

한국전자인증 분봉차트

12월20일자 주식시장에서 한국전자인증(041460)이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거래대금2천1백억원이 터지면서 시장의 주도주 역할을 했는데요. 한국전자인증이 이렇게 상한가를 기록한 이유는 뭐였을까요?

 

한국전자인증은 전자인증서, 글로벌SSL인증, 생체인증, IOT인증 등 보안솔루션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기업입니다. 이런 주요사업때문에 상한가를 기록한 것은 아닙니다. 

토스뱅크뉴스

당일 오후1시08분쯤 뉴스가 하나나왔는데요. "토스 몸값 8조->16조 급등에 지분 보유 부각" 이라는 특징주 뉴스였습니다. 주식하시는 분들이라면 한국전자인증이 토스관련주로 엮어 있는 종목이라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일 듯 합니다.

일봉차트
한국전자인증 일봉차트

일봉차트만 보더라도 토스관련으로 급등락이 심했던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그런데 이날 뉴스내용을 보면 토스의 몸값이 몇달사이에 무려 2배가 껑충 뛰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주식시장은 이런 뉴스내용의 파급력에 따라 움직이는 만큼 한국전자인증 또한 많은 시장 참여자들에게 관심을 받게 된 것입니다.

 

한국전자인증 토스뱅크에 얼마나 투자했을까?

토스관련주
토스관련주종목들

한국전자인증말고 다른 토스관련주들도 들썩거렸는데요. 그런데 유독 한국전자인증만 상한가에 안착하는 모습이였습니다. 큰 요인으로 시가총액이 낮다는 이유를 들수 있겠는데요. 시가총액이약1천9백억 정도로 나머지 토스관련주에 비해 상당히 가볍기 때문일 것입니다. 시가총액만 낮다고 상한가를 기록하는 것은 아니겠죠? 상대적인 것을 확인해봐야할 텐데요.

그렇다면 토스뱅크에 투자한 주식수는 얼마나될까요?

분기보고서
2021년9월 분기보고서에 기재된 토스뱅크 주식수

한국전자인증의 2021년9월까지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토스뱅크 주식 150만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분율은 4%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분기보고서이기 때문에 이후 주식수와 지분율은 변동성이 있겠습니다. 일부 언론에서는 5%대 지분율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향후 4분기 분기보고서를 통해 정확한 내용은 확인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토스뉴스
출처-서울경제
비바리퍼블리카장외가격
12월20일기준

서울경제뉴스에 따르면 토스의 몸값이 급등한 이유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에서 거래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138000원에 거래된 기록이 있는데요. 단순계산만 해봐도 한국전자인증이 보유한 지분가치는 2천억이 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시총을 뛰어넘는 수준이죠. 그래서 다른 토스관련주에 비해 더많이 상승했는지도 모르겠네요. 

앞으로 토스관련주가 큰 테마를 형성할지 주목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12월22일자 공시내용 

추가적인 토스 지분취득 공시내용이 있어 추가로 올려봅니다. 추가주식수 290만주이며 기존 150만주와 합하면 440만주 정도로 추정됩니다. 지분율은 4%라고 나오네요.. 참고하시길바랍니다~!^^

추가공시내용
주식취득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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