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 퇴치하는 방법과 예방조치

프랑스에서는 빈대때문에 난리입니다. 파리의 지하철, 고속 열차, 공항 등 공공장소에서 빈대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우리나라에서는 90년대 이후 사실상 박멸됐다고 알고 있지만 최근들어 프랑스 영향때문인지 국내에서 빈대가 발견됐다는 뉴스가 자주나오고 있습니다. 빈대는 전염병을 옮기지는 않는다고 하지만 피부질환, 수면장애, 정신충격 등 건강상  좋지 않기 때문에 빈대 퇴치와 예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빈대 퇴치하는 방법과 예방조치

 

빈대는 어디서 발견되나?

빈대는 밤에 수면중인 인간을 흡혈하고 침대 매트리스, 소파, 책장, 이불, 침구류 등에 서식하고 있기 때문에 빈대의 배설물이나 탈피각등의 흔적을 찾았다면 조치를 취하시는게 좋습니다. 빈대는 빛을 싫어하기 때문에 빈대가 있을만한 곳을 손등을 비추면 숨기위해 움직이는 모습을 찾을 수 있습니다. 

빈대에 물렸다면?

 

빈대에 물린 부위는 대부분 1주일 정도 경과하면, 가려움증 등이 해소됩니다. 물린 부위가 심하다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빈대 퇴치하는 방법은?

빈대 퇴치하는 방법은 물리적방제와 화학적방제가 있습니다.

• 물리적 방제

스팀 고열을 빈대가 서식하는 침대 매트리스, 소파, 이불, 침구류 등에 분사하여 방제하는 것입니다. 카페트는 살충제 처리 전 스팀청소를 해주고 벽에 맞닿아 있는 카페트는 반드시 방제해야합니다. 오염된 직물등은 건조기를 이용하여 살균소독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청소기의 흡입력을 이용하여 빈대가 서식하는 곳의 알, 성충등을 제거해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청소기 사용후 내용물은 밀봉하는 것이 좋습니다. 

• 화학적 방제

인터넷에 빈대 퇴치제를 검색해보시면 많은 제품들이 나오는데요. 그중에서 환경부에서 허가한 살충제를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빈대 예방법

빈대를 예방하기 위해 숙박업소 방문시 매트리스, 카페트, 침구류, 소파등에서 빈대가 있는지 확인하여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빈대가 보이지 않는 경우에도 방 바닥 또는 침대에 짐 보관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여행 중 빈대에 물린 경험이 있다면 여행용품에 대한 소독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