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보험금찾기

금융위원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등이 2018년 12월부터 1년간 '숨은보험금찾기' 캠페인을 통해 126만7천건, 2조8천267억원이 당사자들에게 돌아갔다고 한다. 휴면 예금, 보험금, 증권은 물론이고 내야 할 것보다 더 냈기에 돌려받을 수 있는 자동차보험 과납 보험료, 미환급 공과금도 찾을 수 있다. 한푼이라도 아쉬운 요즘 내가 받아야 할 돈이 잠자고 있다면 억울할 것이다. 그래서 숨은보험금찾기를 통해 잠자고 있는 돈을 찾아야할 것이다.

숨은보험금찾기

우선 사이트에 접속하여 숨은 보험금 조회하기를 누르면 된다. 

http://cont.insure.or.kr(내 보험 찾아줌)

그다음 인증이 필요한데 공인인증서가 없다면 휴대폰인증으로 간단하게 할 수 있다.

내가 그동안 가입유지중이거나 해지했던 보험내역들이 쭉 나온 것을 볼 수 있다.

혹시나하고 조회해 보았지만 필자는 미청구보험금, 휴면보험금 조회결과 받을게 아무것도 없었다.

보험은 신중히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는 '내 보험 찾아줌'사이트에서 숨은 보험금 찾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데 지난해 11월 말 기준 10조7340억원이 주인을 찾지못해 대기하고 있다. 보험료를 내다가 계약을 해지했을 때 환급금을 안 주거나 덜 주는 상품들이 있다. 주로 보장성 보험이 그런 케이스이다. 그래서 상품 안내장 등에서 보험 상품과 해지환급금 정보를 잘 보고 가입하는 것이 좋다. 

 

보험사들은 종신,치매,암,어린이 보험등 주로 보장성 보험을 해지환급금이 없거나 적은 상품으로 팔고 있는데 2015년부터 2019년 3월까지 405만2천건의 계약이 이뤄졌다고한다. 보험료를 다 내기 전에 해지하면 환급금을 안 주거나 적게 주는 사례가 많다보니 가입시 보험료, 해지환급금을 비교해야한다. 

 

보험계약을 만기까지 이어갈거라면 일반 상품보다는 해지환급금이 없거나 적음 상품에 가입하는것이 보험료가 10~20%저렴하기 때문에 유리하다. 판매자가 유리한 사항만 강조하며 가입시킬 수 있는데 소비자는 보험 약관과 상품 안내 자료를 통해 보험료뿐만 아니라 기간별 해지환급금 수준을 꼼꼼하게 살펴봐야한다.